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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LG전자 '우수디자인상품선정'서 대통령상 영예

지난해에는 세계 첫 롤러블 TV, 올해는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11.19 17:25:29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는 자사의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2020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난해 최고상은 세계 첫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이다.

2020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에 정부 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를 부여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디자인상에서 최고상을 포함해 장관상, 본상 등 모두 15개의 상을 받았다.

먼저, 대통령상에 선정된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는 고객이 주방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빌트인(built-in) 디자인이다. 싱크대 아래쪽 수납장에 정수기 본체를 두고 물이 나오는 2개의 출수구를 외부에 노출시키는 구조다. 

LG전자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2020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LG전자


장관상에는 LG 올레드 갤러리 TV가 선정됐다. 올레드 갤러리 TV는 전체를 벽에 완전히 밀착시켜 몰입감과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는 점이 특징이다.

불필요한 선과 여백을 없애 매끄러운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을 갖춘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타워과 LG전자 제품과 서비스에 사용하는 통합 서체인 LG Smart UI Typeface Family도 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LG 트롬 워시타워와 LG Smart UI Typeface Family는 장관상과 함께 유니버설디자인 특별상에도 선정됐다. 

진흥원은 성별·연령·국적·문화적 배경·장애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디자인을 가려내기 위해 본상 수상작 가운데 사용성과 유연성,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특별상을 정한다. 특별상은 별개의 독립된 상은 아니며 장관상에 포함돼 있다.

전면 도어를 거울로도 사용하는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 LG 올레드 갤러리 TV의 사운드 바는 국가기술표준원상과 특허청장상에 각각 선정됐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아일랜드 와인셀러·냉장고 패키지,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LG 벨벳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M9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 등 총 7개 제품은 본상에 선정됐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가전의 공간적 가치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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