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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프씨, 공모가 최상단 1만3400원 결정…내달 2일 코스닥 입성

1107개 기관 참여, 경쟁률 980대 1 기록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11.19 18:03:46
[프라임경제]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대표 유우영)는 지난 16~17일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200~1만3400원) 상단인 1만3400원에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엔에프씨가 지난 16~17일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1만3400원에 확정했다. ⓒ 엔에프씨


총 공모금액은 268억원 규모다. 경쟁률은 980대 1로 1107개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총 15억6790만850주를 신청했다. 참여건수 중 99.9%가 밴드 상단이상에 집중되는 등 원천기술 기반의 소재 경쟁력이 높이 평가됐다. 

청약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 후 다음달 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엔에프씨는 화장품 소재 개발 및 완제품(ODM·OEM)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한 번도 꺾이지 않은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며, 견고한 펀더멘탈을 입증하고 있다. 국내 최초 수용성 세라마이드 개발, 국내 유일 이산화티탄 합성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특화된 소재 기술력을 자랑한다. 

유우영 엔에프씨 대표는 "올해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저력을 보여줬다"며 "자사만의 플랫폼 기술을 다양한 소재 및 완제품 분야에 적용,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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