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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코로나19시대 비대면 사회공헌 눈길

유튜브 생방송 모금, 마포구에 성금 4000만원 전달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0.11.20 09:29:13

(왼쪽부터)유동균 마포구청장과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최형식 상무가 성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효성

[프라임경제] 효성(004800)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20일 효성은 전날 마포구 주관인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언택트 모금’에 성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효성그룹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내 소외계층을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효성 후원금은 마포구 내 소외계층의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이번 성금 모금은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지난 9년간 오프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평소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라며 "지역사회와 주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효성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효성은 오는 24일 마포구 내 저소득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과 ‘김장김치 나눔’을 언택트로 진행한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임직원 자원봉사로 직접 전달했던 쌀과 김치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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