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0시' 코로나19 확진자 363명…국내발생 320명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363명 늘어난 3만1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320명은 국내에서 발생했다. 서울(127명)·경기(62명)·인천(29명) 등 수도권에서만 218명이 확인됐다. 그 밖에 △강원에서 24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전남 14명 △전북 13명 △경북 7명 △광주 4명 △부산 충북 제주 각 2명 △대구에서 1명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으로, 이 중 31명이 외국인이다. 검역 단계에서 23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501명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이는 165명으로 이날까지 총 2만6263명이 격리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