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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외형 성장 '긍정적'

신규 사업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 가시화 시점 가치 재평가 필요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11.20 12:35:56
[프라임경제] 조이시티(067000, 각자대표 조성원·박영호)가 2020년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신작 게임 및 사업 다각화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라고 20일 밝혔다. 

흥국증권은 이날 검증된 IP로 개발된 전쟁 시뮬레이션 안정적인 매출과 웹툰 사업 전개에 대해 가치 재평가를 전망하며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지난 10월과 11월 각각 출시된 '크로스파이어: 워존'과 '테라: 엔드리스워'는 자체 IP인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초기 성과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디즈니와의 IP 계약을 통해 향후 3년간 모든 디즈니 IP를 이용해 신작 개발 가능하며, 오는 2021년 '킹오브파이터즈' IP 기반 신작도 준비 중인 것을 고려하면 신작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유상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웹툰과 마케팅 사업에 진출할 예정으로, 웹툰 자회사를 설립해 기존 IP의 웹툰화로 IP가치 확장과 동시에 원활한 신규 IP 확보까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흥국증권 관계자는 "신작 게임은 '캐리비안의해적'과 '건쉽배틀'의 장기 흥행 노하우를 이용해 추가적인 캐시카우 게임으로 성장 전망된다"며 "신규 사업을 통해 수익 구조 다변화가 가시화되는 시점에는 가치 재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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