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교육재단,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자체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 개최

지난 4월부터 'VR 실감형 게임 콘텐츠 제작 멘토스쿨' 프로그램 운영

[프라임경제] 한국IT교육재단 한국IT직업전문학교 다산아트홀에서 11일부터 12일 이틀 동안 2020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VR 실감형 게임 콘텐츠 제작 멘토스쿨'의 자체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개월 동안 총 15명의 멘토와 31명의 창의교육생이 참여해 완성한 22개의 프로젝트를 전시했다. ⓒ 한국IT교육재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각 문화콘텐츠 분야의 예비창작자를 발굴하고 창작역량 발전과 업계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IT교육재단이 플랫폼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4월부터 'VR 실감형 게임 콘텐츠 제작 멘토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자체 프로젝트 성과발표회에는 지난 6개월간 총 15명의 멘토와 31명의 창의교육생이 참여해 완성한 22개의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VR 실감형 게임 콘텐츠를 주제로 하는 만큼 VR, 모션인식 기술을 이용하는 게임이 다수 출품됐다.

게임기획 분야에서는 VR 환경에 적합하도록 제작된 다양한 기획들이 나왔고 그래픽 분야에서는 실제와 같이 생생한 3D 배경그래픽, 3D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전시되었으며 VR 장비를 착용하고 시청하는 실감형 360° 영상콘텐츠도 눈길을 끌었다.

한국IT교육재단 창의인재사업부에서는 "이번 전시가 코로나 상황이지만 VR이라는 체험 중심의 장르 특성에 따라 오프라인 전시를 결정했으며, 전시장 소독, 방문객 전원 발열체크 및 VR 위생마스크와 소독티슈 제공 등 방역수칙 준수와 감염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진행했다"고 말했다. 

전시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지난 6개월간 노력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