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천 치유의 숲서 하반기 자살유가족 힐링캠프 개최

2020-11-20 19:46:02

- "자살유가족 감정 해소·마음 치유 돕는다"

[프라임경제] 충남도는 20일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서 '2020년 하반기 자살유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시 꽃이 핍니다'를 주제로 유가족의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

▲2020년 하반기 자살유가족 힐링캠프 치유 프로그램 장면. ⓒ 충남도

도내 자살유가족, 자살 예방 사업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추모, 산림 치유 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떠나보낸 사랑하는 이를 기억하면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 마음껏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추모 시간을 가졌다.

또 산림 치유 프로그램으로 호숫가 산책, 온열 치료, 통나무 명상 등 다양한 심리 회복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2020년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 '보이는 라디오, 얘기함을 만나다' 유튜브 생중계 참여를 통해 유족들이 함께 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자살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남겨진 유가족들이 충분히 슬퍼하거나, 죽음에 대한 감정을 나누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살유가족 힐링캠프, 자조모임, 유가족을 돕는 당사자 활동가 지원 및 워크숍 등 여러 자살유가족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유가족들이 감정을 올바르게 해소하고, 고인을 건강하게 애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12월 유가족 당사자 활동가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으로, 참석을 희망하는 유가족은 충남 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2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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