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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디지털 공략 박차…보맵과 판매 제휴

보맵 통해 온라인 간편심사형 정기보험 '세상간편정기보험' 판매 채널 확대

조규희 기자 | ckh@newsprime.co.kr | 2020.11.23 09:38:05

DGB생명과 보맵은 '보맵XDGB생명 세상간편정기보험'의 판매 제휴를 체결했다. ⓒ DGB생명


[프라임경제] DGB생명이 디지털 판매 채널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DGB생명은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과 '보맵XDGB생명 세상간편정기보험'의 판매 제휴를 맺고 디지털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9월 디지털채널을 개설한 DGB생명은 '세상간편정기보험'의 간편심사형(1종)과 일반심사형(2종)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중 간편심사형(1종)은 보험 가입 시 알릴 의무가 3가지에 불과해 온라인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DGB생명은 "보장자산 마련이 쉽지 않은 유병자도 간편한 심사만으로 가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과 달리 보장 기간을 필요한 만큼 설정할 수 있어 보험료가 합리적이기도 하다.

'세상간편정기보험'은 보맵의 고객 맞춤형 보험추천 서비스 '보장핏팅'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장핏팅' 서비스는 고객 스스로 필요한 보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보험 분석 리포트를 제공해 이해도를 높이고 보장 상태에 따라 최적의 상품을 비교, 선택할 수 있는 디지털 종합 보험 관리 솔루션으로 보맵의 회원수는 170만명에 달한다. 

고객은 보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이나 가족의 보험을 조회하고 △다양한 보험 상품을 비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험금 분석 △청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DGB생명은 고객 편의성을 바탕으로 디지털보험 상품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보맵과 협업으로 '세상간편정기보험'을 더 많은 고객이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출시되는 디지털보험 상품에 대해서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금융 플랫폼과 제휴를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DGB생명은 지난 9월 고객이 온라인에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디지털 보험을 론칭했고, 최근 설계사용 모바일 플랫폼 'M스마트'의 핵심 기능을 대폭 개선하고 신규 서비스를 확장하는 등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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