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꿈나무종합타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직원 40여명 참여…용산구 위기청소년가정에 김치 전달

[프라임경제]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판수) 꿈나무종합타운은 김장철을 맞아 3년째 이어온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11월19일과 20일 직원 40여명과 함께했다.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활동을 펼쳤다. ⓒ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용산꿈나무종합타운의 겨울철 대표적 사회적 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꿈나무종합타운 옥상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해 사랑과 정성의 손길이 더해져 추진됐다. 

직접 담근 김장김치 70박스(700kg)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용산구 위기청소년 가구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직원 등 40여 명이 꿈나무종합타운 옥상텃밭에 모여 힘을 모았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경용 용산꿈나무종합타운 관장은 "용산구 위기청소년 가정에 더욱 많은 지원이 필요한 시기이며, 우리가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 코로나19로 서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만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