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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CC, 여주 북내면에 이웃돕기 현물 기탁

500만원 상당 현물 6종 전달…로스트볼 판매한 수익금으로 나눔 실천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11.23 11:35:38
[프라임경제] KMH그룹(회장 최상주)이 운영하는 신라컨트리클럽이 지난 20일 북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현물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 KMH그룹


이번 후원은 신라CC 임직원 및 사내 자원봉사동아리 회원들이 로스트볼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으로 구입한 △연탄 △전기요 △이불 △쌀 △라면 △전기밥솥 등 6종의 현물을 관내 소외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신라CC 박형식 대표이사는 "차츰 쌀쌀해진 날씨 속에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성 북내면장은 "지역상생의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신라컨트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품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라컨트리클럽은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노트북 지원,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불우이웃 장학사업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행보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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