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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유니버스' IT 기술 접목한 주요 콘텐츠 공개

'프라이빗·스튜디오' 등 IT 기술 및 엔터테인먼트 결합한 색다른 콘텐츠 마련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11.23 14:37:05
[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가 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의 주요 콘텐츠 정보를 23일 공개했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AI 음성 합성 △모션캡처 △캐릭터 스캔 등 I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한 색다른 즐길 거리가 특징이다.

ⓒ 엔씨소프트


이용자는 아티스트의 실제 목소리를 활용해 개발한 AI 보이스로, 원하는 시간과 상황에 맞춰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아티스트가 직접 모션캡처·바디스캔에 참여해 만든 캐릭터를 꾸미고, 캐릭터를 활용해 MV도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MV·화보·라디오·예능 등 오리지널 독점 콘텐츠를 매일 제공하는 ‘미디어’ △팬과 아티스트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 'FNS(Fan Network Service)' △아티스트 관련 팬아트, 영상 등을 제작해 공유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스트리밍, 팬미팅, 콘서트 참여 등 온·오프라인의 팬덤 활동을 기록하고 보상을 받는 '컬렉션'도 마련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유니버스에서 만날 수 있는 총 11팀의 아티스트도 모두 공개했다. △강다니엘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박지훈 △CIX △아스트로 △아이즈원 △AB6IX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우주소녀 등의 아티스트가 유니버스 출시 시점에 함께 하고, 참여 아티스트는 유니버스 출시 후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내년 초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유니버스를 동시 출시할 계획"이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언어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어 "출시에 앞서 진행 중인 사전 예약에는 한국과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동남아 등 지역의 165개국 케이팝 팬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사전 예약은 유니버스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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