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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자체 챗봇 개발 '고객사 만족 이끄는 기업'

"언택트 서비스 최전방 '인공지능 챗봇' 다각화·기술 고도화"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0.11.23 17:40:01
[프라임경제]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설립 이후 지난 20년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SW를 제공해오면서 '인공지능과 챗봇 및 검색 SW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와이즈넛은 2015년부터 가장 쉽고 빠르게 효과적인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챗봇 구축과 상용화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 와이즈넛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검색SW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챗봇에 이르기까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손꼽히는 △자연어처리 △머신러닝 △마이닝 △의미분석 △추론 등의 기술을 확보해 국내 3700여 고객사와 글로벌 10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자체 갱신하고 있음은 물론, 지난해 기준으로 인공지능 챗봇을 포함한 △검색 △텍스트마이닝 △분석 사업을 통해 매출 277.5억원, 영업이익 41.3억, 당기순이익 34.4억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재무 성장은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한 시장 확대와 기반 기술 확보 및 고도화를 위한 R&D 투자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와이즈넛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이전인 2015년부터, 가장 쉽고 빠르게 효과적인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챗봇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현재 수많은 챗봇 구축과 상용화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가 주무부처와 산하 공공기관 △지자체 △금융(△은행 △증권 △카드 △보험)△유통 △물류 △의료 △법률 △제조 △대학 등 전 사업분야에 걸쳐 챗봇이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다.

이는 챗봇의 근간이 되는 자연어처리를 통한 검색과 의미분석에 대한 이해와 기술력, 노하우 등이 수반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언택트 이슈로 실제 시장이 커지고는 있으나, 이에 비례해 성공적 상용화 사례는 한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활발한 사업 수행을 통해 국내·외 상용화 성공사례를 만들고 이를 통한 국내 챗봇 시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초기 챗봇 시장에서 와이즈넛은 라이선스 기반의 구축형 챗봇인 '와이즈 아이챗(WISE i Chat)'을 제공했지만, 지난 2018년부터는 고객이 △비즈니스 환경 △운영인력 △예산 △활용 목적 등에 따라 선택적으로 챗봇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형 챗봇 '현명한 앤써니(WISE Answerny)'를 개발해 두가지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구축형 챗봇 '와이즈 아이챗'은 와이즈넛이 20년간 자체 기술로 발전시킨 언어처리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계학습기술 △의도분석기술 △검색기술 등을 하이브리드로 활용한 '하이브리드 성장형 챗봇'이다. 

국내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GS 1등급을 획득하며 국제표준의 세부 항목을 모두 통과해 우수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최초 등록된 챗봇 제품이다.

서비스형 챗봇 '현명한 앤써니'는 구축형 챗봇 도입에 어려움을 겪거나 클라우드형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된 서비스로, 구축형 챗봇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되어 적용되었지만 챗봇 기획부터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와이즈넛의 챗봇은 자연어처리 기술 기반으로 인텐트(Intent) 인식을 하고 솔루션 내에서 다양한 대화 컴퍼넌트 유형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성장형 챗봇을 지향하고 있다. 

와이즈넛은 이번 언택트를 통한 새로운 기회와 급속한 변화를 기점으로, 언택트 서비스의 최전방에 있는 인공지능 챗봇의 다각화와 함께 기술 고도화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와이즈넛 관계자는 "현재도 다양한 산업에 챗봇이 활용되고 있지만, 대민용을 제외한 비즈니스 내 업무 효율, 자동화를 위한 전문 챗봇은 많지 않은 실정"이라며 "내부 업무용 챗봇의 확대, 타 산업과 챗봇과의 융합,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제공 등 챗봇 산업 발전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선도기업으로서 기여해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고객들 역시 챗봇 도입 시, 반드시 사전 컨설팅을 통해 유사 비즈니스에 대한 성공적인 챗봇 레퍼런스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자신의 비즈니스에 가장 적합하게 적용하고 요구사항을 명확히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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