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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인공지능·빅데이터 한 우물 "1억명 일상 함께…"

4차산업 원천기술 확보 집중…'대화형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증강분석 기술 핵심'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0.11.23 17:41:15
[프라임경제]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지난 7월 국내 인공지능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인공지능, 빅데이터기술 전문 기업이다. 

솔트룩스는 1억 명의 일상을 함께하는 AI 유니콘 기업을 목표로 단계적 로드맵을 실천해가고 있다. ⓒ 솔트룩스

인류의 지식 소통을 돕겠다는 사명 아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솔트룩스는 국내 업계 최대 지적재산권을 보유(특허 출원 132건, 등록 특허 70건), 기술성 평가에서 AA/A 등급을 받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학습 데이터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1500여 고객과 함께한 다양한 사례를 구축했다. 

솔트룩스 기술의 핵심은 심층 질의응답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과 기계학습 기반 빅데이터 증강분석 기술이다. 

이는 △인공지능 고객센터 △고객 응대 챗봇 △콜봇 △디지털휴먼 △국가단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고객 목소리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솔트룩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심층 질의응답 및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이미 수년 전부터 인공지능 콜센터 구축에 앞장서 왔다. 

대표적인 예로 NH농협은행의 △AI 상담도우미 시스템 △대고객 상담 챗봇 △실시간 음성상담 콜봇과 우리은행의 고객상담 챗봇 '위비봇' 등 다양한 콜센터 업무지원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한국투자증권과 세계적 IT기업 북미 고객센터에도 콜센터 상담 효율 및 품질 개선을 위한 △챗봇 △콜봇 △상담 어시스턴트를 도입하고 있다.

이밖에도 솔트룩스는 행정안전부가 발주한 '범정부 민원상담 365(챗봇 공통기반) 구축'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대표적인 국내 챗봇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게 됐다. 

솔트룩스의 톡봇은 정해진 질문에 대한 답변만 가능한 기존 챗봇들과 달리 대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지식베이스로 구축하여 이를 토대로 의도에 맞는 정확한 답변을 제시하며, 이는 지식이 쌓일수록 정확도가 더욱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솔트룩스는 지난 8월, 20년간 연구·개발한 AI 기술들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솔트룩스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는 △자연어 처리 △음성인식 △음성합성 △얼굴인식 △챗봇 △지식그래프 등 40개 이상의 인공지능 기술을 제공한다.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월정액 요금제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료 서비스는 3가지로, 속도와 안정성이 중요한 경우 전용 AI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업그레이드' 내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서 맞춤학습이 가능한 '커스텀' 원하는 서비스가 없을 경우 맞춤 데이터와 최적의 알고리즘을 주문형으로 제공받는 '온디맨드' AI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인공지능 기술의 성능이 '학습 데이터'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데 'Common API'만 활용하면 문제 해결 현장에 적용시 그 품질이 현격히 낮아지기 때문에 AI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커스텀·온디맨드 기능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솔트룩스는 2025년까지 1억 명의 일상에 함께하는 AI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AI 유니콘 기업이라는 목표를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및 협력체계를 만들고 이를 위한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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