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칠구 도의원 "경북도와 지역 대학이 함께 지식 생태계를 만들어야"

경상북도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에 관한 조례안 발의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0.11.24 16:23:10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 ⓒ 경북도의회


[프라임경제]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은 24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경상북도와 대학 간의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경상북도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이 의원은 오늘날, 인구소멸, 일자리 구조 개편, 4차 산업혁명의 복격화 같은 소용돌이 속에서 대학은 지역 경제, 산업, 문화 발전의 기초가 되는 인적, 물적 자원의 집약체로서 지역혁신과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분야 지역혁신 기반 구축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지역과 대학 간의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례안 제정으로 경북도 내 대학과의 협력 사업을 위한 지원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지식 생태계를 구축해 경북도의 각종 현안 문제에 대해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칠구 의원은 "경상북도가 처한 인구소멸, 일자리 감소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서로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대학 간 긴밀한 협력기반 구축으로 지역혁신을 선도적으로 주도하고 지역을 발전시킬 인재 육성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4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제320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