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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지원센터, 사회적 경제 창업 워크숍 행사 개최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 방향 설정 도움…오는 9일 귀농·귀촌 워크숍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0.11.24 16:07:15
[프라임경제]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 이하 센터)가 지난 20일 사회적 경제 분야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제대·예정군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 20일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제대·예정군인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하는 모습. ⓒ 제대군인지원센터

이번 행사는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경제조직이 상호협력과 연대를 통해 기업체를 형성하는 사회적 경제에 관심을 두고 있는 제대군인들에게 사회적 가치와 제대군인 눈높이에 맞춘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더 많은 제대군인이 사회적 기업가로 육성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금은 생소한 사회적 경제에 대한 개념을 소개한 박병혁 강사(前 함께 일하는 재단 창업지원센터장)는 강의를 통해 "사회적 가치가 확산하고 있는 현대의 환경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은 제대군인에게 적합한 인생 이모작 로드맵 설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찾아 능력을 개발하고 전문영역을 넓힌다면 본인의 재능을 활용한 공익 사업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고 관심영역과 활동영역을 넓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기를 조언했다. 

제대군인을 위한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에 대해 강의한 황일성 더가치나눔 협동조합 이사장은 "나도 제대군인으로서 사회적 경제 창업과 창작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 경험에 안주하지 말고 끈기를 가지고 틈새시장을 찾아 100세 시대의 인생 다모작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회적 기업 생존율이 자영업의 생존율보다 높은 점을 창업의 방향설정에 참고하기를 당부했다. 

한편,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오는 9일 귀농·귀촌 온라인 워크숍을 비롯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워크숍이 예정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대군인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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