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학과 업스타일자격증 시험 응시

재학생 36명 교내 응시…헤어·메이크업전공 필수 자격

[프라임경제] 뷰티, 미용 단일특성화 미용학교인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 이하 한뷰전)가 교내에서 업스타일3급 자격증 시험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가 뷰티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업스타일 자격증 시험을 진행했다. ⓒ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

업스타일 3급 자격증은 한국업스타일전문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업스타일 민간자격증이다. 

업스타일은 △드라이 △핀셋 △스프레이를 활용한 올림머리를 뜻하는 말로 헤어전공과 메이크업전공에서 필수요소로 손꼽히는 자격증 중 하나로 꼽힌다. 한뷰전 교내에서 진행한 해당 자격증 시험은 재학생 36명이 응시했다.

업스타일 자격증 시험이 종료된 이후 한성진 한국업스타일전문가협회장과 맹유진 부회장의 업스타일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재학생들에게 업스타일에 대한 세부적인 팁과 함께 업스타일 퍼포먼스를 진행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임대혁 한뷰전 학과장은 "이번 자격증 시험을 위해 방과 후 자격증 동아리활동과 교수 특강을 진행하며 시험응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교육지원을 했다"며 "교내 특강 및 세미나 등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민간자격증은 물론 국가자격증까지 취득해 현장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한뷰전은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미용전문학교로 노동부인가와 교육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승인을 받은 미용단일 교육기관이다. 

미용대학교와 동등한 학위취득이 가능하며 2년제 산업예술전문학사 미용전공학위와 4년제 미용학사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현재는△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학과 △피부미용학과 △네일아트학과 등 뷰티학과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규수업의 70% 이상을 실습으로 진행하고 있어 기본기부터 실무기술까지 익힐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각 전공별 실습시설을 비롯해 이론강의실과 학생편의시설까지 포함하면 약 5000평이 넘는 공간을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미용사 국가자격증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년제 글로벌뷰티미용학과정은 뷰티학과 정규 교과목 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어학교육과 함께 경영, 마케팅 등 실무경영자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