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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아파트에 입주민 전용 'CGV 영화관' 도입

내년 6월 서초그랑자이 1호점 오픈 목표, 최신 영화 · 문화예술 콘텐츠 지원

김화평 기자 | khp@newsprime.co.kr | 2020.11.24 18:27:13

24일 서울 용산구 CJ CGV 본사에서 진행된 '국내 최초 커뮤니티 시네마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한 김규화 GS건설 건축주택부문 대표와 최병환 CJ CGV 대표이사(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GS건설


[프라임경제] GS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에 입주민 전용 영화관을 구축한다.

GS건설은 CJ CGV와 '자이 커뮤니티 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규화 GS건설 건축주택부문대표와 최병환 CJ CGV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커뮤니티 시네마를 구축하는 것이다. GS건설은 자이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 특화된 시설로써 CGV 골드클래스 수준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구축하며, CGV는 영화를 비롯해 뮤지컬·오페라·콘서트·스포츠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상영한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규모 대관이 가능한 프라이빗 시네마로 계획돼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서초그랑자이 1호점을 내년 6월 오픈과 함께 추후 자이 단지 내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규화 GS건설 건축주택부문 대표는 "자이 브랜드와 CJ CGV의 이번 MOU는 자이 입주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이라며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즐기는 주거 커뮤니티 서비스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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