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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수혜…목표가↑

경리나라, 비대면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내년 152억원 급증 전망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11.24 23:53:01
[프라임경제] SK증권은 25일 웹케시(053580)에 대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으로 경리나라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7만2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월21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를 공급할 기업 359곳을 선정하고 K-비대면바우처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년까지 6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기업에 400만원 한도(기업부담 10%, 정부 지원금 90%)의 바우처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사업이다.

웹케시의 경리나라도 비대면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됐으며, 중소기업은 비대면바우처 경리나라를 신규 도입시 90%를 정부에서 지원받게 됐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수요기업은 1/10 의 가격에 경리나라를 이용할 수 있고, 웹케시는 기존경리나라(월 5만4000원)보다 50% 이상 높은 가격의 비대면 바우처 제품이 공급되면서
매출 상승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경리나라 매출액은 지난해 35억원에서 올해 93억원, 2021년 152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4분기에는 6000여개의 비대면바우처 경리나라 도입비 매출이 잡히면서 경리나라 매출액이 사상최대를 기록하고, 인하우스뱅크 매출도 호조가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비대면바우처 2기 사업이 진행되며 경리나라 매출이 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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