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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0시' 코로나19 확진자 382명…국내 발생 363명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11.25 01:27:59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300명대를 기록했다. 소규모 지인 모임이나 식당, 학교, 학원, 사우나, 종교시설, 군부대 등 다양한 일상 공간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38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1735명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6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39명, 경기 77명, 인천 39명, 부산, 충남 18명, 광주 14명, 강원 12명, 경남 10명, 전북, 전남 8명, 대구 5명, 대전 4명, 울산, 충북, 제주 각 3명, 경북 2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초구의 한 사우나에서 사우나 방문자와 이들의 가족, 방문자의 지인 및 지인의 가족에까지 감염이 퍼져 전날 낮까지 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동작구 노량진 임용단기학원, 동대문구 고등학교, 마포구 소재 교회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해외 유입 확진은 19명이다. 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2명은 경기 5명, 서울 3명, 인천, 강원, 경북, 경남 1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513명이 됐다.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276명 늘어 총 43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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