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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코리아, 7세대 신형 제타 고객인도 개시

론칭 에디션 사전계약 완판…"수입차 시장 대중화 전략 이어나갈 것"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11.25 10:25:07
[프라임경제]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10월15일 국내 첫 선을 보이며 수입 세단의 대중화를 알린 7세대 신형 제타의 론칭 에디션 2650대의 사전계약을 완료하고, 25일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7세대 신형 제타는 '수입차의 대중화'를 위한 폭스바겐 코리아의 전략 모델로, 상품성을 대폭 개선하면서도 전 세대 대비 보다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론칭 에디션에는 특별 프로모션 혜택이 제공돼 2300만원대라는 가격으로 수입차를 넘어 전체 자동차시장에 파란을 일으키며, 제타 사전계약 완판은 물론 수입차 대중화에 한발 더 다가갔다.

7세대 신형 제타. ⓒ 폭스바겐 코리아


7세대 신형 제타는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성된 첫 번째 제타로, 완전히 새로운 차체 구조와 더욱 풍부해진 사양, 넓어진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150마력, 1400~3500rpm 실용영역에서 25.5㎏·m의 최대토크를 뿜어낸다. 

제타의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돼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공영주차장 할인 등 추가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풍부한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전 라인업에 기본 적용해 운전자의 안전성 역시 강화했다. 전 트림에 적용되는 '적응식 크루즈 컨트롤'은 시내주행과 장거리주행에서 운전자에게 편안함을 선사하고,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은 차선변경 시 사각지대에 차량이 있을 경우 경고를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전 라인업에 적용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을 통해 전방충돌에 대한 사고를 미리 예방하거나 사고 시 피해를 줄여주며,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은 후진 시 능동적으로 접촉사고를 예방해준다.

이와 함께 한국고객들이 선호하고, 수입 대형 세단 모델에 적용되는 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됐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 하다. 우선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사양인 앞좌석 통풍시트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으며, 프레스티지 모델은 뒷좌석에도 열선시트를 적용해 동승자에게도 동일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신형 제타는 동급 최강의 상품성과 제품력, 경제성까지 모두 갖춘, 수입차 대중화를 이끌 전략 모델로 발표 직후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론칭 에디션 2650대에 대한 사전예약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21년식 제타를 출시해 수입 세단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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