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각) 영국 예산책임처(OBR)는 대비책 없이 완전한 브렉시트에 돌입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국내총생산(GDP)이 추가로 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OBR는 이 경우 금융업 뿐만 아니라 제조업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했다.
영국은 지난 1월 말 EU에서 탈퇴했지만, EU와 영국 양측은 브렉시트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올해 말까지로 전환기간을 두고 무역협정을 포함, 미래관계 구도를 설정하기 위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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