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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LoL 올스타전 최종 라인업 확정

'언더독의 반란·별들의 전쟁' 등 새로운 스테이지로 신선한 재미 선사 예정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11.26 16:29:34
[프라임경제]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가 '2020 LoL 올스타전(이하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및 인플루언서 라인업을 26일 발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 각 지역별 팬 투표를 통해 올스타전에 참여할 선수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 

ⓒ 라이엇 게임즈


또 LCK에서는 △T1 탑 라이너 '칸나' 김창동 △담원 게이밍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 △T1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한화생명e스포츠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 △담원 게이밍 서포터 '베릴' 조건희가 선정됐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꼽히는 '페이커' 이상혁과 '데프트' 김혁규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한 팀에서 만나 함께 경기를 펼친다.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 올스타전 참가로 지난 2014년 이래 7년 연속 올스타팀에 이름을 올리게 됐고, 유독 올스타전과 인연이 없었던 '데프트' 김혁규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첫 참가를 확정 지으며 지난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LCK 올스타는 오는 12월18일 약소 지역 리그와 4대 리그인 △LCK(한국) △LCS(북미) △LEC(유럽) △LPL(중국)이 맞붙는 '언더독의 반란' 스테이지와 레드불 1:1 특별 경기에 참가하며, 12월19일 진행되는 '별들의 전쟁' 스테이지의 '올스타전'에서 LPL과 맞붙을 예정이다.

또한 북미의 '코어장전' 조용인 등 해외 팀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선수들과 '브위포' 가브리엘 라우, '브록사' 매즈 브록 페데르센 등 각 지역별 인기 선수들도 이번 올스타전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현역 프로 선수뿐 아니라 전 LoL 프로 선수와 인플루언서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한국 지역 인플루언서로는 △지수소녀(탑 라이너) △호진(정글러) △소우릎(미드 라이너) △나라카일(원거리 딜러) △인간젤리(서포터)가 참여하며, 전 LoL 프로 선수는 △마린과 앰비션 △폰 △프레이 △마타 등이 참석해 2020년 LoL e스포츠의 화려한 마무리를 함께 장식한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올스타전은 전 세계 LoL 플레이어와 팬들을 위해 펼쳐지는 국제 e스포츠 이벤트로, 오는 12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며 "특히 '언더독의 반란'과 '별들의 전쟁' 등 두 개의 스테이지가 새롭게 도입돼 한층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든 경기는 케이블 채널 △아프리카TV 및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 △아프리카TV △웨이브 △유튜브 △트위치 △Jump VR 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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