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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평 기자,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

코로나19 소독제 위험성·오남용 실태 보도로 인신협의 보도 부문 수상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11.27 09:45:31

본지의 김화평 기자는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에서 코로나19 소독제의 유해성 등을 보도해 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수상했다. = 박성현 기자

[프라임경제] 김화평 기자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에서 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에서 김화평 프라임경제 기자의 '코로나19 방역시 공중분사에 사용된 소독제의 위험성과 유해성이 무시된 방역 실태' 단독 보도를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수상했다.

인신협은 개회사를 통해 "언론대상은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것"이라며 "받는 사람이 훨씬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상을 심사하는 심사위원들이 점점 힘들어 하는 것을 보니 상의 가치가 더 올라가는 것 같다"며 "저널리즘의 정도를 추구하는 매체, 좋은 기사를 쓰는 기자들이 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본지의 김화평 기자는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박성현 기자

이번 시상식에서 보도 부문으로 수상받는 김화평 기자는 '"유해성 높은데 효과는 물음표"...코로나19 소독제 지침 미비'라는 제목의 보도를 했으며, 정부의 코로나19 소독제에 대한 지침이 미비하다는 것을 비롯해 소독제의 유해성과 오남용에 관해 지적한 바 있다.

김 기자는 수상 소감으로 "코로나19 소독제에 관한 인체 유해성을 지적했으며, 이후 정부 지침이 변경됐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사실 보도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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