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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美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직장' 37위

국내 기업 중 3위 차지…코로나19 선제적 대응 '눈길'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11.27 11:17:39
[프라임경제] 네이버(035420)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세계 최고 직장(The World’s Best Employers)'에서 올해 37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 박지혜 기자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와 LG(003550)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포브스가 시장 리서치 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58개국 다국적기업 직원 16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45개국 750개 기업을 선정했다. 

설문은 자신의 고용주를 친구나 가족에게 추천할지 여부를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만족도, 경제적 영향, 사회적 책임 등의 소속 회사 평가로 구성됐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와 로봇 등 미래 기술 연구와 함께 웹툰과 클라우드, 업무용 메신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아울러 '프로젝트 꽃' 등을 통해 SME와 창작자들의 창업과 사업 성장을 지원해오면서 한국의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는 올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네이버는 코로나19 초기부터 임직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원격근무 체제를 선도적으로 도입·운영했고, 협업툴 등을 통해 바뀐 환경에서도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를 가능하게 했다. 

또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국가 방역에 기여해왔다. 뿐만 아니라 라이브커머스 툴 등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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