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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아시아나항공 노조에 '대화' 공개 요청

향후 합병 후 통합작업 과정서 고용안정 문제 등 논의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0.11.27 13:12:45
[프라임경제] 산업은행(회장 이동걸, 이하 산은)은 아시아나항공 노조에 대화를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산은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당행은 이번 항공산업 구조개편 방안의 실행주체로서 책임있는 역할수행을 위해 아시아나 노조·아시아나 조종사노조·아시아나 열린조종사노조와의 대화를 공개적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 진행될 투자실행과 향후 합병 후 통합작업(PMI) 과정에서 고용안정 문제와 관련해 주요 이해관계자인 아시아나 노조의 의견을 시의적절하게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노조와 조종사노조는 지난 25일 성명서를 내고 "이동걸 산은 회장은 매각이 되지 않으면 파산해야 한다는 협박을 하고 있다"며 "노사정 회의체를 만들어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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