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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號 '현대 테라타워' 브랜드 시장 주도

건축·주택사업 통해 쌓은 기술력 적용한 '특화설계' 주목

김화평 기자 | khp@newsprime.co.kr | 2020.11.27 20:50:51

'현대 테라타워 영통' 투시도. ⓒ 현대엔지니어링


[프라임경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현대 테라타워'가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식산업센터 사업에 속속 뛰어들면서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입지·상품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춰 선호도가 더욱 높아아져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현대 테라타워를 비롯해 △SK건설 'SK V1' △현대건설 '현대 퍼블릭' △한화건설 '한화 비즈메트로'가 대표적인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다.

이 중 이목을 끄는 곳은 김창학 사장이 이끄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4년 6월 분양한 '문정역 테라타워'를 시작으로 테라타워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문정동의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자리 잡은 문정역 테라타워 이후 △송파 테라타워2 △가산 테라타워 △기흥 테라타워도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인지도·영업력 강화를 위해 브랜드명을 테라타워에서 현대 테라타워로 바꾸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현대 테라타워는 다양한 건축·주택사업에서 쌓은 기술력을 적용시켜 화려한 외관은 물론 조경과 커뮤니티, 기숙사 등 특화설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물류 이동 편의를 위해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과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시스템' 등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라운지 △프라이빗 미팅룸 △피트니스센터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서 복합비즈니스 공간을 조성했다. 
 
지역의 알짜 입지에 자리 잡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가산 테라타워는 서울 도심에서는 보기 드문 약 8만6000㎡의 대단지로 지식산업센터 밀집지인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했다. 교통환경·인프라가 좋아 비즈니스 최적화 입지로 손꼽힌다.

기흥 테라타워 역시 연면적 16만5340㎡로 기흥 서천지구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다. 판교·광교·기흥·동탄으로 이어지는 경부고속도로 인근에 있으며, 수원산업단지·오산가장산업단지 등도 주변에 있다. DIMC 테라타워는 경기 북부권 비즈니스 중심지인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들어서 연면적 24만9684㎡ 규모를 자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식산업센터 분양은 계속되고 있다. 올해 3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서 '현대 테라타워 영통'분양을 시작으로 경기도 오산시에서는 연면적 35만7637㎡의 '현대 테라타워 CMC'를 분양 중이며 경기 남부권의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하남감일지구에 처음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감일'과 광명시 하안동에 '현대 테라타워 광명'도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오랜 기간 쌓인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내놓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신뢰도가 높다"며 "현대 테라타워는 대부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사옥 이전을 고려하거나 법인 설립을 생각하는 경영주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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