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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북도4-H정신 실천교육 및 한마음 대회 개최

 

김진호 기자 | zrlawlsgh@newsprime.co.kr | 2020.11.28 00:09:44

27일 경상북도4-H정신 실천교육 및 한마음 대회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인사를 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프라임경제] 경북4-H본부(회장 황병도)는 27일 농업인회관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코로나19 멀리, 경북4-H 마음은 하나!' 주제로 2020 4-H정신 실천교육 및 한마음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수상자와 시·도본부 회장단, 원로선배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으며, 회원들은 모바일 및 원격영상시스템을 이용해 시·군에서 실시간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대회현장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기연 경북농업기술원장, 고문상 한국4-H본부 회장이 참석해 그동안 4-H정신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한 4-H회원과 지도자 및 청년농업인 육성에 노력한 공무원에 대한 시상으로 도지사상 25명, 농촌진흥청장상 3명, 중앙4-H본부회장상 6명, 경북4-H본부회장상, 농협중앙회장상, 한국농어촌공사장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후 진행된 4-H정신교육에서는 이소희 청년여성농업인연합회장의 '농업 농촌에서 희망을 찾다'라는 성공사례 발표와 이동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의 초청특강이 이어졌다. ​

황병도 4-H본부 회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어려운 한해였지만 지덕노체의 4-H정신으로 위기를 함께 잘 극복 하자"며 "앞으로 4-H 활성화와 농촌 발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고문상 한국4-H본부 회장은 "코로나19와 태풍장마 등 농업인들이 힘든 한해를 4-H정신으로 극복하고 경북미래 인재인 4-H청소년과 4-H청년을 육성하는 4-H운동은 부모가 자녀를 키우는 것 처럼 봉사정신과 사랑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변함없는 사랑으로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4-H인들의 화합의 장인 한마음대회가 온라인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어 매우 아쉽지만,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농촌을 지키는 4-H회원들에게 영상으로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희망찬 경북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4-H회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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