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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아우토 트로피 2020'서 5개 부문 석권

"아우디 디자인 정책,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입증"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11.30 09:16:28
[프라임경제] 아우디가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의 전 세계 독자들이 선정하는 '아우토 트로피 2020(Auto Trophy 2020)'에서 5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우디가 아우토 트로피에서 수상한 모델은 △A1 스포트백 △A3 스포트백 △Q2 △Q8 △e-트론 스포트백이다. 아울러 각각 △시티 카 부문 △콤팩트 SUV·크로스컨트리 차량 부문 △2만5000유로 이하의 SUV 부문 △럭셔리 SUV 부문 △전기 SUV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티 카 부문에서는 A1 스포트백이 21.7%의 지지를 받았다. 가장 콤팩트한 아우디 모델인 A1은 도심뿐 아니라 장거리 여행에도 이상적인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또 A1 스포트백은 풀사이즈 급의 인포테인먼트 및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자랑한다.

콤팩트 SUV·크로스컨트리 차량 부문에서 15.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A3 스포트백은 올해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 독자들이 선정하는 아우토니스 2020’ 어워드와 아우토 빌드가 주관하는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 이어 세 번째 수상으로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아우디가 아우토 트로피 2020에서 5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 아우디 코리아


올리브 호프만(Oliver Hoffmann) 기술 개발 최고운영책임자는 "아우토 트로피 수상은 아우디의 모델 디자인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입증해준다"며 "디지털 주간주행등에서 최신의 조작 콘셉트, 완벽한 연결성에 이르기까지 A3 스포트백은 콤팩트 세그먼트에서 아우디가 보유한 기술의 전문성을 고스란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A3 스포트백은 스포티하고 균형 잡힌 다재다능한 모델로, 지나가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2만5000유로 이하의 SUV 부문에서는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두루 갖춘 콤팩트 SUV Q2가 17.4%를 득표하며 수상했으며, 럭셔리 쿠페의 우아함과 파워풀한 주행특성을 겸비한 실용적인 모델 Q8은 13.9%의 지지를 얻으며 럭셔리 SU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전기 SUV 부문에서는 순수 전기차 e-트론 스포트백이 19.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e-트론 스포트백은 역동적인 전기 SUV 쿠페로, 우아함과 강력한 성능, 첨단 기능, 일상생활에 알맞은 실용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한편,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아우토 트로피 2020은 독일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 매거진인 아우토 자이퉁이 주관하는 어워드다. 올해는 1만8811명의 독자가 21개 부문 총 442대의 자동차 모델 중에서 최고의 브랜드와 모델을 선정했다. 각 참여자는 각 2표씩 행사해 각 부문에서 최고의 모델과 최고의 수입차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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