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12월 중 '3억2314만주' 의무보호예수 해제

유가증권시장 9615만주·코스닥시장 2억2698만주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11.30 09:36:24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기간 예탁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주식 3억2314만주(총 49개사)가 다음달 중 해제될 예정이다. ⓒ 예탁결제원

[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기간 예탁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주식 3억2314만주(총 49개사)가 다음달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자본시장법 등에 의거해 최대주주와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매도하지 못하게 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9615만주(1개사), 코스닥시장 2억2698만주(48개사)다. 

12월 중 의무보유 해제 주식수량은 전월(1억5642만주) 대비 106.6%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달(1억5606만주) 대비 107.1%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은 모집(전매제한) 사유에 따라 의무보유됐던 수량 9615만주가 해제되며, 코스닥시장은 모집(전매제한) 의무보유 해제 수량이 1억2109만주로 가장 많다. 

의무보유 해제 주식수량 상위 3개사는 이아이디(9615만주), 팜스토리(2306만주), W홀딩컴퍼니(1672만주)다. 발행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 상위 3개사는 엘이티(65.47%), 디케이티(58.31%), 메탈라이프(54.04%)로 나타났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