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영우디에스피, 中BOE와 109억원 규모 OLED 검사 장비 공급계약

최근 매출 대비 10.8% 규모, OLED 검사 장비 매출 상승세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11.30 13:37:33
[프라임경제]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기업 영우디에스피(143540, 대표이사 박금성)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와 약 109억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ELD) 검사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영우디에스피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와 약 109억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ELD) 검사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 영우디에스피


이번 계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최근 매출 대비 10.8%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21년 2월26일까지다.

회사는 지난 10월 224억원 규모의 장비를 수주하는 등 BOE와 지속적인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최근 BOE뿐만 아니라 CSOT, 티안마 등 다양한 중국 업체와의 수주를 잇따라 성공하며 중국시장 내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유비리서치는 올해 하반기 OLED 출하량 3억8300만대, 280억달러(한화 약 30조9400억원)로 전분기보다 각각 65.5%, 107%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중국은 2020년 현재까지 OLED 출하량이 전체 시장 대비 23% 수준이지만, 2025년에는 4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지속적인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지속적인 OLED 검사 장비 공급 계약을 통해 매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며 "기존 사업인 OLED 검사 장비뿐만 아니라 2차전지 장비 및 스마트헬스케어 등 신규사업의 성공적인 진출을 통해 회사 성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