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여수 산단 중소기업 미니클러스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사랑의 성금 기부

여수 아동 복지시설 삼혜원 방문해 510만원 기부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0.11.30 16:54:53

여수 산단 중소기업 미니클러스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랑의 성금'을 기부 했다. ⓒ 한국산업단지 여수광양지사

[프라임경제] 여수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융합소재(회장 박병재, ㈜이일산업 대표이사) 및 지식서비스플랜트(회장 최명환, ㈜코인즈 대표이사) 미니클러스터(이하 여수 클러스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와(이하 산단공)함께 30일 여수 아동 복지시설인 삼혜원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사랑의 성금은 여수 클러스터와 산단공이 연말을 맞아 코로나 19로 인해 지원사각 지대에 있는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뜻을 함께해 510만원을 마련했다.

석유화학 업종관련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여수 클러스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산·학·연·관 네트워크 협의체로, 창립이래 여수산단 중소기업의 대변인 역할과 국내 석유화학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양 클러스터 회장단은 "석유화학 산업 발전을 위해선 대기업과 함께 중소기업의 역량이 강화 돼야 함을 인지하고 많은 부분에 목소리를 모아 왔으며, 산단공 등 유관기관들의 많은 도움으로 한걸음씩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산업 발전 도모 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복지사업에도 지역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성금에 동참한 박덕경 산단공 여수광양지사장은 "클러스터 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산학 네트워크, 인력양성, 인프라 개선 등, 다방면으로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단공은 매년 '사랑콕! 나눔콕!' 슬로건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