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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데이톡] 키움·KB·하이투자증권 외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11.30 17:24:24

DB금융투자는 12월4일까지 원금과 최소 연 2.5%를 지급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상품을 판매한다. ⓒ DB금융투자

[프라임경제] 30일 증권업계 신규 상품 출시 및 관련 이벤트 

◆DB금융투자, 신규고객에 최소 연 2.5% DLB 판매

DB금융투자는 12월4일까지 원금과 최소 연 2.5%를 지급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상품을 판매한다.

'마이 퍼스트 DB DLB 제79회'는 DB금융투자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개인은 최대 1억원까지 법인은 최대 3억원까지 청약할 수 있다. 모집금액은 50억원 한도다.

이 상품은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의 만기평가가격이 10% 이상이면 연 2.51%의 수익을 지급하며, 10% 미만인 경우에도 연 2.5%를 지급하는 3개월 만기 상품이다. 최소 10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DB금융투자는 같은 기간 조기상환형 ‘DB happy+ 주가연계증권(ELS) 제2191회’와 6개월 만기 'DB 세이프 DLB 제375회', 1년 만기 'DB 세이프 제598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도 함께 판매한다.

◆키움증권 '2021 키움 리서치 슈퍼위크' 개최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특별 생방송 2021년 증시 및 산업 대 전망(키움 리서치 슈퍼위크)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키움증권 채널K에서 방영하는 '2021 키움 리서치 슈퍼위크'는 김지산 리서치센터장, 서상영 투자전략팀장, 이종형 기업분석팀장 등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들이 출연해 국내외 증시 및 산업을 분석한다.

이번 특별생방송은 이날부터 12월9일까지 매일 오전 9시15분에 1부, 9시40분에 2부가 방영되며 김지산 리서치센터장의 내년 전기전자 업종 주요 이슈와 탑픽, 서상영 팀장의 국내증시를 관통하는 핵심 이슈와 투자전략, 이종형 기업분석팀장의 철강업종 전망 그리고 각 애널리스트들이 출연해 국내증시의 주요 산업들의 내년도 전망과 체크포인트까지 짚어준다. (12월3일은 수능일 관계로 10시 15분에 시작)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함에 따라 내년도 주식시장 방향성 및 주도 업종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특별 방송은 투자자들이 실제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들이 업종 탑픽도 제시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송은 키움증권 영웅문4(HTS), 영웅문S(MTS), 유튜브채널 등에서 동시 생중계 되며 추후 VOD로 다시 볼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ELS 3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2월4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7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2350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3%(6개월), 90%(12개월), 87%(18개월, 24개월), 8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0%(연 4.00%)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2월4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7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 하이투자증권

또한,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같은 기간 모집하는 HI ELS 2351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30개월), 8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3.20%(연 4.4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종가 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종가 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동기간 모집하는 HI ELS 2352호는 니케이(NIKKEI)225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3%(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6.00%(연 2.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10만원 단위 증액 가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B증권, 주식 초보자 위한 '빚투 리스크' 금융교육 

KB증권은 12월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올해 급격하게 증가한 신규 투자자를 대상으로 금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금융 역량을 강화해 소비자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KB증권은 청소년·고령층·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 및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유익한 금융정보와 금융이해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개인투자자의 신용거래 및 해외주식 투자 증가에 따라 빚을 내서 주식을 투자하는 과도한 레버리지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KB증권은 올해 신규 고객 중 신용약정 고객 대상 '신용거래제도 및 유의사항'과 해외주식거래 고객 대상 '해외주식 투자 및 위험성'에 관한 맞춤식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투자 이해도 증진을 통한 금융소비자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교육 범위 및 대상 확대를 통해 소비자보호를 위한 상시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정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인니 기업 5500만 달러 김치본드 발행 주관 성료

신한금융투자는 인도네시아 PT OKI Pulp & Paper Mills(이하 OKI)의 5500만달러(약 610억원) 규모 김치본드 발행 주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왼쪽부터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남경훈 이사, APP 부사장 Hendra Kosashi,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이용훈 법인장. ⓒ 신한금융투자

이번 김치본드 발행은 한국투자증권과 공동 대표주관으로 업무를 진행했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경기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의 성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해외 방문 실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전문 인력을 실사에 투입하는 한편, 경영진과의 화상회의와 드론을 통한 생산시설 촬영 등을 통해 실사를 진행했다.

김치본드 발행회사인 OKI는 세계 1위의 펄프 생산 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세계 최대의 종합제지그룹인 Asia Pulp & Paper Group (이하 APP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APP그룹은 인도네시아 재계 2위인 시나르마스 그룹의 중간지주사로서 인도네시아 외에도 미국, 중국 등에도 대규모 생산기지를 확보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꾸준히 인도네시아 김치본드 발행을 대표주관하며 김치본드 시장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기업 PT Pabrik Kertas Tjiwi Kimia Tbk의 2,500만달러 규모 김치본드 대표주관을 완료한 이후, 지난해 5월에는 PT Lontar Papyrus Pulp & Paper Industry의 9,000만달러 규모 김치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지난 3년간 신한금융투자의 누적 김치본드 대표주관 규모는 1억7000 달러를 달성했다.

김치본드 이외에도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0월 인도네시아 종합 미디어그룹 PT Global Mediacom Tbk의 보증부 FRN 리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2019년에는 인도네시아 4대 유니콘 벤처의 하나인 부칼라팍의 전환우선주에도 투자하는 등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내 신한금융투자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SK증권, 1000억원 규모 부산은행 ESG채권 대표 주관

SK증권은 1000억원 규모의 부산은행 ESG채권(지속가능채권) 발행에 대표주관사로 참여했다. 부산은행 ESG채권 발행은 국내 지방은행 중 최초다.

이번 채권은 ESG 인증 적격기관인 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검증보고서를 취득한 채권으로 그린뉴딜 및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사업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증권은 국내 최초 원화 ESG채권인 산업은행 녹색채권부터 시작해 국내 ESG채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기업은행, 국민은행, 한국남부발전, 우리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캐피탈, KB국민카드, KB금융지주 등 굵직한 ESG 채권 발행 딜에 대표주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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