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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맘마, 유통사업본부 총괄 상무 영입

마트 유통사업 분야 전문가…"온·오프라인 잇는 빅데이터 기반 유통 시대"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0.12.02 10:24:01
[프라임경제] 동네마트 전용 배달 플랫폼 맘마먹자 서비스를 운영중인 더맘마(대표 김민수)가 최근 유통사업 체계 강화를 위해 정학두 상무를 영입, 유통‧물류 사업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정학두 더맘마 유통사업본부 총괄 상무. ⓒ 더맘마




더맘마는 정학두 상무의 영입으로 자사 동네마트 배달 플랫폼 맘마먹자의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견고히 구축하게 됐다. 

동네 식자재마트의 IT 시스템 구축을 위해 창업 초기부터 다년간 플랫폼을 운영해온 더맘마는 마트 영업 및 관리 총괄 이력을 가진 실무와 현장형 임원진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분야의 적임자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더맘마는 IT 사각지대에 있었던 동네마트를 대상으로 플랫폼 구축 및 마케팅 컨설팅을 시행해오면서 쉽지 않은 여정을 겪어왔다. 

이에 정학두 신임 상무는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이고 동네 마트와의 신뢰를 확고히 하기 위한 역할 뿐만 아니라 앱 서비스 확대 및 상품공급 프로세스의 수익모델 다각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정학두 신임 상무는 동북 식자재마트의 본부장으로 지내면서 △정육 △수산 △청과 △야채 등 신선식품 유통 분야의 전문가로 마트 운용 및 물류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특화된 이력을 갖추고 있어 더맘마가 추진중인 신선식품 책임 공급망 구축과 배송서비스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더맘마는 직영마트를 통한 새벽 배송 테스트를 통해 가맹 마트 연계한 배송 확대 등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신사업 영역의 기회를 창출하고자 기획 중이다.

또한 수도권역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 분포하고 있는 가맹 마트들의 POS상품 판매 DB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배송지역별 소비 트랜드 뿐만 아니라 주문 및 결제금액 DB 등의 빅데이터를 단계적으로 축적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AI 무인계산대 및 추종로봇카트 등 기존 추진중이던 마트 테크화 사업을 가속화 하면서 소비자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마트 내 비대면 테크화를 통한 신 유통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움직임은 향후 더맘마가 빅데이터 기반 'Zero-Waste' 솔루션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객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 상품 판매 데이터 및 1차 상품 판매 데이터 분석 등 신기술 R&D로 마트 테크화에 한걸음 다가가는 모양새다. 

정학두 더맘마 신임 상무는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동네마트 사장님들과 상생을 통해 더맘마가 퀀텀점프(quantum jump) 하도록 일선에서 리드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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