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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 개최

1년간 육성한 스타트업 성과 알리고 사업 기회 모색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12.02 14:31:07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는 '스타트업과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혁신, 크리에이트 그레이트(Create, Great)'란 주제로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는 삼성전자가 지난 1년간 육성한 스타트업의 성과를 알리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장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자, 기업 관계자 등 스타트업과 혁신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스타트업과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혁신, 크리에이트 그레이트(Create, Great)'란 주제로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 삼성전자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총 20개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 대표들이 전하는 창업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스타트업 관계자와 행사 참가자 간 1:1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해 사업·기술 협력 등 투자 관련 협의가 가능하고, 행사 종료 이후에도 데모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협력을 논의할 수 있다.

승현준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스타트업이 혁신을 만들어 나가는 여정에 삼성전자가 함께 하겠다"며 "C랩 아웃사이드 출신 스타트업들이 성장을 거듭해 미래를 이끄는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딥핑소스 △카운터컬쳐컴퍼니 △노다멘 △캐치잇 플레이 등 20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선보이고 파트너십 연결, 투자 유치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다.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대외 홍보, 투자 유치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C랩 아웃사이드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1년간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삼성전자 임직원 대상 판매 사이트 입점 지원 △1억원의 사업지원금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스타트업별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사업 확장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초기 단계에 중요한 심층 고객 조사(FGI)과 데이터 기반 마케팅 (Growth Hacking) 등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C랩을 통해 사내 임직원 스타트업 과제(C랩 인사이드) 200개와 외부 스타트업 육성(C랩 아웃사이드) 300개 등 총 500개의 사내외 스타트업 과제 육성을 발표한 바 있다.

C랩 인사이드는 지난 3년간 75개의 과제를 육성했고 현재는 40개를 육성하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는 142개의 스타트업을 육성 완료했고 40개의 스타트업을 육성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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