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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선임

"2021년 ICA서울총회 성공적 개최 위해 노력"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0.12.03 11:52:45
[프라임경제] 한국협동조합협의회(회장 박차훈)가 어제 서울시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으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선출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가 어제 서울시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해 차기 회장으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선출했다. 왼쪽부터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박인자 아이쿱생협연합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립조합중앙회장. ⓒ 농협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협동조합간 협동으로 국내 협동조합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협동조합을 대표해 전 세계에 한국협동조합을 알리는 등 국제연대활동을 위해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 등 6개 개별법 협동조합의 협의체로 2009년 출범했다.

이날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성희 농협 회장은 "농협을 비롯한 한국협동조합은 우리경제가 선진국에 진입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회원기관들과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국제협동조합연맹(ICA) 125주년 기념행사로 전 세계 협동조합들이 참여 예정인 2021년 ICA서울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사회에 한국협동조합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취임 초기부터 전 세계에 한국 농협의 성공모델을 수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혀왔으며, 현재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이사,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글로벌리더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은 회원기관의 호선으로 선임하며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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