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큐브 빌딩에 위치한 공영홈쇼핑에서 3일 현재 17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3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상암센터 8층에 근무하는 상담사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고, 3일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콜센터에서 13명, 방송관련 협력사에서 4명으로 총 17명이다.
이에 따라 상암센터 콜센터는 27일 오전 10시경부터 콜센터를 폐쇄하고 상담사들은 모두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반면, 일부 방송직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건물 폐쇄가 아닌 콜센터만 폐쇄한것과, 생방송을 강행한것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공영홈쇼핑은 지난달 27일 생방송을 진행해 했고 30일부터 3일 현재까지 재방송을 송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임대사옥이다 보니 임의대로 사옥을 폐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건물 폐쇄조치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철처히 따를 계획이고, 생방송은 언제 재개할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6월, 콜센터를 이원화해 상암센터와 구로센터 두개의 콜센터를운영하고 있다"면서 "현재 구로센터는 120여 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고, 정상적으로 접수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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