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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로 지친 마음건강 지킨다" 맘마레시피, 화성시와 '힐링 간식박스' 제공

힘들어진 '코로나 육아'…엄마 자신도 챙기자는 메시지 건네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0.12.03 17:51:28
[프라임경제] 육아맘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맞춤형 건강 간식 큐레이션 브랜드 '맘마레시피'가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육아로 지친 엄마들의 심리 방역에 적극 나섰다.

임신∙출산∙육아 건강간식 브랜드 '맘마레시피'가 힐링 간식 박스를 제공했다. ⓒ 맘마레시피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후우울증 및 육아 스트레스예방을 주제로 '저도 엄마는 처음이라서요' 정신건강 온라인 기획강좌를 지난 17일 열었다. 

이번 기획강좌에는 총 46명이 참여, 코로나19로 더 힘든 육아를 감당하고 있는 엄마들의 마음 건강을 체크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맘마레시피는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식이 담긴 간식박스를 기획강좌에 참여한 육아맘들에게 제공했다. 

간식박스에 동봉한 편지에는 "변화된 일상에 혼비백산인 상태로 '부모'라는 완장을 차고 계시는 당신께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눈앞에 펼쳐질 꽃길로 한 발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달했다. 

이를 받은 육아맘들은 "늘 아이를 챙겨주는 입장이었는데, 나를 생각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감동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집콕육아가 길어져 많이 지쳤었는데, 화사한 꽃박스와 편지에 감동했다"등 소감을 전했다. 

김봉근 맘마레시피 대표는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한 온라인 기획강좌는 맘마레시피가 그동안 육아맘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서비스와 결이 맞닿아 있다"며 "단순한 간식박스를 넘어 육아맘을 위한 '힐링 간식처방전'이라는 큰 의미를 만든 기회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엄마가 행복한 육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육아맘을 챙기고 힘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맘마레시피는 이화여자대학교 등 기관에 B2B 맞춤형 간식박스를 제공하며, 각 기업과 단체가 갖는 고유스토리 기반에 맞춤형 프리미엄 간식 구성, 스토리텔링 기획 및 디자인 제작물을 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육아시장의 신뢰를 기반으로 간식큐레이션 타겟을 확장하며 프리미엄 간식케이터링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맘마레시피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잇더컴퍼니(대표 김봉근)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3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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