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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푸르지오' 지난달 청약통장 '싹쓸이'…공급도 최다

1순위 청약통장 접수 · 청약경쟁률 모두 최고 기록…올해 총 3만3148가구 공급

김화평 기자 | khp@newsprime.co.kr | 2020.12.04 11:40:10

경기도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조감도. ⓒ 대우건설


[프라임경제] 지난달 청약접수 한 단지 중 1순위 통장이 가장 많이 모인 곳으로 대우건설(047040) '푸르지오'가 꼽혔다. 

대우건설은 한국감정원 청약결과를 분석한 결과 11월 분양된 민간공급 아파트 31개 곳에서 대우건설이 분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와 '하남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에서 가장 많은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결과에 따르면 11월 가장 청약접수가 많은 단지는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로 총 19만409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이어 △과천 르센토 데시앙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순이었다. 

11월 청약접수건수 상위 다섯 단지. ⓒ 한국감정권


청약경쟁률이 높은 단지로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가 평균경쟁률 534.86대 1로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모였다. 다음으로 △과천 르센토 데시앙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뒤를 이었다. 

대우건설은 11월까지 3만2188가구를 공급했다. 이달 960가구를 추가해 올해 총 3만3148가구 공급 예정으로 최다 공급 민간건설사의 자리를 확보하며 주택 분야 절대 강자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분양 성과 역시 뛰어났다. 2월에 마수걸이 분양으로 선보였던 경기도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평균경쟁률 145.7대 1이었고 최고경쟁률 227.8대 1을 기록했다. 서울 대치동에서 선보인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평균 168.1대 1, 최고경쟁률 848대 1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시장에 공급한 모든 단지가 분양에 성공하며 '푸르지오=분양성공'이라는 공식을 만드는 성과를 거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주택분야를 기반으로 전 사업 분야에서 시장의 신뢰를 높여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또 기업가치 제고활동과 내부 시스템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재무안정성을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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