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8일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교체된다. 후임으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내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교체하는 등 개각을 단행했다. 현 정부 초대 국토부 장관인 김현미 장관의 후임으로 변창흠 LH 사장이 내정됐다.
변 내정자는 대구 능인고를 나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도시계획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한국도시연구소 소장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이다.
또한 변 내정자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초를 닦았던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 후보자는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