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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쾌적" LG전자 'LG 휘센 실링팬' 선봬

냉난방 성능은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은 낮춰…"국내 시장 적극 공략"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12.07 10:13:11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는 사계절 내내 집안을 쾌적하게 해주는 프리미엄 천장형 선풍기 'LG 휘센 실링팬'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가 프리미엄 천장형 선풍기 'LG 휘센 실링팬'을 선보였다. ⓒ LG전자


LG전자는 가정집의 천장 높이가 2.3미터(국내 아파트의 천장 높이 평균)까지 낮아져도 설치가 가능토록 했으며, 이를 고려해 천장과 실링팬 사이의 간격을 좁히면서 거주 공간에 맞게 공기를 최적으로 순환시킬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8월 천장이 높은 상업 시설에서 사용하는 휘센 실링팬을 선보였다. 이후 집에서도 사용하는 실링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사계절 내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은 물론 냉난방 성능은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도 낮춰준다. 

다시 말해 봄과 가을에는 공기를 위아래로 순환시켜 쾌적하게 해주고 여름에는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바람이 시원하고 자연스러우며, 겨울철 난방에선 더운 공기를 아래로 순환시켜 실내를 따뜻하게 유지시킨다.

LG전자는 실링팬에 자사의 차별화된 기술인 듀얼윙과 혹등고래의 돌기 디자인을 적용했다. 듀얼윙은 날개 중심부의 풍량을 높여 공기 순환을 돕고 돌기 디자인은 실링팬 날개가 돌면서 나는 소리를 줄여준다.

실제로 최저 소음은 속삭일 때와 비슷한 25데시벨(dB) 수준이며, 인도의 공신력 있는 인증기관인 내셔널 테스트 하우스(National Test House)가 측정한 결과 이 제품의 최대 풍량은 200CMM(Cubic Meter per Minute)이다. 1CMM은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미터인 부피의 공간을 1분 동안 채울 수 있는 공기량을 의미한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내구성이 높다. 바람 세기를 최대인 4단계로 설정한 후 자체 시험을 진행한 결과 이 제품은 최대 7만700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편의성도 장점이다. 무선인터넷(Wi-Fi) 기능을 탑재해 고객들은 리모컨 없이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있는 LG 씽큐(LG ThinQ) 앱을 사용해 원격으로 선풍기를 제어할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신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사전점검 서비스를 신청하면 설치 전문가가 고객의 집 구조와 환경을 고려해 최적의 설치 방법을 제안하고 제품을 설치한다. 나아가 제품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재성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집에서 사용하는 실링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해주는 천장형 선풍기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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