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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임직원 손수 뜨개질한 목도리 온택트 기부

 

조규희 기자 | ckh@newsprime.co.kr | 2020.12.07 10:12:27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목도리 70개를 보육원에 전달하는 '온택트'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 한화생명


[프라임경제] 한화생명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택트 기부 활동에 나섰다.

한화생명 임직원∙FP로 구성된 '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은 7일 온라인으로 배운 손뜨개질로 손수 제작한 목도리 70개를 보육원(명진들꽃사랑마을, 동명아동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봉사단원들은 유튜브로 독학해 뜨개질을 배워 1인당 1개씩 정성스럽게 목도리를 만들었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원들은 "보육원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땀한땀 뜨개질을 했다"며 "코로나19로 아이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맘스케어 봉사단의 따뜻한 진심이 온택트로 전해지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맘스케어 봉사단은 아이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임직원 1명과 아동 1명이 짝꿍이 돼 매월 아동 발달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놀이 체험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보육원에 방문하지 않고 언택트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외부활동이 제한돼 심심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과학, 요리, 직업 등 매달 다양한 놀이 활동 키트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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