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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데이톡] 신한·유안타·카카오페이증권 외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12.07 17:07:49

카카오페이증권이 정식 서비스 시작 9개월 만에 누적 계좌개설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 카카오페이증권

[프라임경제] 7일 증권업계 상품 출시 및 관련 행사 

◆카카오페이증권,계좌개설 300만명 돌파

카카오페이증권이 정식 서비스 시작 9개월 만에 누적 계좌개설자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펀드에 이어 주식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혀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투자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는 지난 9월초 200만 계좌를 넘어선후, 두달 만에 100만계좌가 추가로 개설됐다. 9개월 동안 매달 평균 36%씩 증가하고 있다. 업계최고 수준인 연 0.6%(세전)의 예탁금 이용료를 매주 지급하고, 동전모으기∙알모으기, 버킷리스트, 미니금고 등 카카오페이와 연결된 투자∙자산관리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초기돌풍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사용자 연령대도 더욱 넓어졌다. 현재 카카오페이증권 계좌개설자 연령별 비율은 20대 29%, 30대 29%, 40대 24%, 50대 12%이며, 남녀성별비율도 5:5 수준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연령별, 성별로 고르게 분포된 300만 사용자들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재미있게이용할 수 있는 투자∙자산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펀드투자에 이어 내년에는 국내 및 해외주식 매매를 위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출시하기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현재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와 함께 MTS UI(사용자환경)∙UX(사용자경험)를 특화 시키기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부 원장시스템은 코스콤과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이미 펀드로 일상 속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투자습관을 형성한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증권의 MTS를 통해 새로운 투자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플랫폼과의 연결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증권 펀드 가입자수는 현재 10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서 투자까지 할 수 있는 동전모으기∙알모으기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지난 11월 한 달 간 800만건 펀드투자가 이뤄졌다. 지금까지 동전모으기∙알모으기, 주간·월간 자동투자 등 카카오페이증권의 다양한 적립식 투자서비스를 신청한 사용자도 170만명(중복포함)에 달하는 등 의미있는 금융투자습관 변화를 이끌고 있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3500만명이 이용중인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있는 만큼, 개발 중인 주식매매서비스도 많은분들이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주식투자를 경험 할 수 있도록해 건전한투자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예정"이라며, "카카오페이증권만의 색을 입혀 기존과는 차별화된 MTS로 투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ELS 20000호 출시 기념 특판 ELS 출시

신한금융투자는 ELS 20000호 출시를 기념하고자 특판 ELS를 공모한다. 

이번 '특판 ELS 20000호'는 KOSPI200, HSCEI,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특정 조건 충족시 세전 연 5.0%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노낙인 상품으로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청약 마감일은 11일 오후 1시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인 경우 상환된다. 12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5.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ELS 20000호 발행을 기념하여 7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모든 ELS를 대상으로 1억원 이상 청약한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지수형 노 낙인 ELS를 본격적으로 판매한 2012년 1월부터 가장 최근에 판매 분까지 지수형 노 낙인 ELS를 전수 분석했다. 그 결과 해당 기간 중 판매된 ELS 모두 조기 상환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은 영국의 브렉시트와 미 대선 이후 증시 급락, 코로나 19 등의 지수 하락 이벤트가 포함되어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상환 가능성을 높인 구조가 위와 같은 성과를 낸 주된 비결로 꼽았다. 신한금융투자는 2016년 업계 최초로 리자드(조기 탈출) 기회를 두 번 주는 슈퍼 리자드 구조 ELS를 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장재원 OTC부장은 “고객들과 함께 해왔기에 더욱 뜻 깊은 ELS 20000호 이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판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고객님들의 성공과 함께하는 신한금융투자 ELS가 되겠다“ 라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1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8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1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8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 유안타증권

'HI ELS 2362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0%(연 4.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까지 자동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7% 미만(종가 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7% 미만(종가 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같은 기간 모집하는 'HI ELS 2363'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6.00%(연 2.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KB증권, 채권시장 활성화 위한 온라인 'ESG 포럼' 개최 

KB증권은 오는 9일 채권시장과 채권발행 관점에서 바라보는 'ESG 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 

KB증권은 전세계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관·법인고객 대상으로 ESG채권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리서치센터와 기업금융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언택트 세미나로 유튜브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KB증권 리서치센터 ESG담당 김준섭 애널리스트의 'ESG개요와 시장 동향'을 시작으로 △한국신용평가 ESG 인증 담당 김형수 본부장의 'ESG 인증과 ESG 활성화 방안' △대신경제연구소 조윤남 대표의 'ESG 주식 및 채권 평가'△현대제철 지속가능경영 고선정 팀장의 사례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KB증권 리서치센터는 이번 포럼뿐만 아니라 ESG관련 심도 높은 리서치 자료를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시장 트렌드에 맞는 주제로 유익하고 풍성한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 'My Partner 서비스' 오픈

유안타증권이 그 동안 소수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오프라인 수준의 밀착 케어(care) 서비스를 온라인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온라인 고객만족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유안타증권이 오프라인 수준의 밀착 케어(care) 서비스를 온라인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온라인 고객만족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온라인 고객들이 지점의 전문 PB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손쉽게 소통하고 상담할 수 있는 'My Partner 서비스'를 오픈한다.

증권사 PB와 상담하려면 직접 지점을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전문 PB와의 상담은 소수의 고객을 중심으로 이뤄질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주식 매매는 대부분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면서 온라인 개인고객들이 전문적인 조언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어도 방법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고객들의 이 같은 투자 고민을 해소하고 다양한 상담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점 전문 PB와의 상담 채널을 온라인으로 확대시켰다. 기존 유선 상담 외에도 온라인 고객들은 본인의 PC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상담 요청을 통해 1:1 채팅으로 주식 및 금융상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문 PB에게 직접 문의사항을 남길 수 있는 게시판도 24시간 열려 있다. 

또한 실적, 수급, 차트 등 빅데이터 알고리즘 분석으로 특허받은 인공지능 주식투자 솔루션 '티레이더3.0'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공략주, 티레이더 종목진단, 티레이더 인포 등의 핵심 콘텐츠를 My Partner 서비스 전면에 배치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신남석 Retail전략본부장은 "My Partner 서비스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온라인 중심의 언택트 영업환경에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전문적인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온라인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전문 PB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온라인 고객들도 당사의 수준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월수익지급식 ELS 1종 공모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9일 오후 2시까지 총 100억원 규모의 월수익지급식 ELS 1종을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378회 ELS'는 삼성전자 보통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다드앤푸어스500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 스텝다운 구조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쿠폰수익률은 최대 세전 연 4.8%다. 

제378회 ELS는 월수익지급식 형태에 따라 매월 정해진 수익지급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일 경우, 월 단위로 세전 0.4%(최대 연 4.8%)의 수익을 얻게 된다. 다만, 조건 미 충족 시에는 월 수익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스텝다운 구조인 관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는 6개월 마다 돌아온다. 우선,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져 투자자들은 원금을 돌려받게 된다. 만기평가일에 6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이 역시 원금상환이 이뤄진다.  

노낙인(No Knock-in) 구조이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번 공모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 증액)이며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MTS, HTS에서 가입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진투자증권 지점 및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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