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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스노트, 전남대병원에 코로나19 최전선 간호사 후원물품 전달

'코로나19 현장 간호사 응원 캠페인' 너스키니·헬썸·일동제약 협력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0.12.07 18:25:17
[프라임경제] 간호사들이 병원 부서별 업무 내용, 교육 자료 등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인 '널스노트'가 지난 10월 진행한 '코로나19 현장 간호사 응원 캠페인'에 이어, 전남대학교병원에 약 1000만원 상당의 후원패키지를 전달, 코로나 최전선에서 사투 중인 간호사 200명에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널스노트가 전남대병원에 코로나19 최전선 간호사를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 널스노트

전남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일부 병동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조치돼 간호사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전남대학교병원 외과병동 간호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수술실 간호사로서 각각 재직했던 널스노트의 오성훈 대표와 이준혁 이사가 병원의 간호사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코로나19 현장 간호사 응원 캠페인'은 평소 코로나 의료 지원 현장 간호사를 위해 꾸준히 기부해준 국내 최고 간호화 쇼핑몰 너스키니, 버섯을 활용한 건강식 브랜드 헬썸, 고객 가치 중심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일동제약이 후원했다. 

여기에 글로벌 대학연합 단체 인액터스와 사회적기업 비사이즈가 협력해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함께프로젝트 크라우드 펀딩은 오픈 예정 알림신청에 총 1549명이 참여, 코로나 간호사 응원 컨텐츠 100만회 이상에 도달했다. 

또한, 총 15,768,100원 펀딩에 성공하며 목표액 1576%를 달성했다.
 
오성훈 널스노트 대표는 "어떻게 하면 간호사분들에게 응원뿐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하는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고, 많은 분들이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주셔서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는 그날까지 의료 지원 현장에서 땀 흘려가며 생명을 담보로 최선을 다하시는 간호사 분들이 모두 힘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널스노트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4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운영을 맡은 바 있다. 

널스노트는 향후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현장에서 필요한 코로나19 관련 정보, 매뉴얼 등을 한곳에 모아 자사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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