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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활동 인정받아 기뻐"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12.08 09:58:19
[프라임경제] 현대오일뱅크는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현대오일뱅크가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 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는 지역 농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역 쌀 구매사업과 우럭 방류사업을 10년 이상 지속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쌀 구매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지역 공장 인근지역 농가로부터 매년 10억원 상당의 햅쌀을 구매해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가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우수한 지역 쌀을 널리 홍보하는 대표적인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현대오일뱅크는 지역농산물 소비증대를 위해 매년 고구마를 구매해 지역단체에 기부하고 우수 농작물 육성을 위한 작물 생장 보조제를 지원하고 있다.

우럭방류사업은 2002년부터 어민 소득증대와 어촌 활성화를 위해 회사 인근 삼길포항에 새끼우럭 15만 마리를 방류하는 사업이다. 어족 자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이 사업에는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입주업체들도 동참하며, 특색 있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했다. 

아울러 2005년부터는 삼길포항 우럭축제가 개최돼 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며 어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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