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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교체…오세철 부사장 승진

삼성물산 "핵심경험·역량 보유한 현장 전문가, 변화·혁신 실현"

김화평 기자 | khp@newsprime.co.kr | 2020.12.08 11:21:41

ⓒ 삼성물산

[프라임경제] 오세철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 플랜트사업부장 부사장이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승환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부사장)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삼성물산은 8일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영호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 후임으로 내정된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은 건설 말레이시아·싱가포르·두바이 등 현장을 경험하고 글로벌조달실장을 역임한 후 2015년 12월부터 플랜트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현장 전문가다. 삼성물산은 오 사장이 건축·토목·플랜트·주택 각 분야에서 기술력과 프로젝트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승환 대표이사 사장은 물산 경영기획팀, SDS 인사팀장 및 스마트타운사업부장 보직을 두루 경험하고 2015년 12월부터 인력개발원 부원장역할을 수행중이다. 인력육성 및 관리 노하우가 풍부해 서비스업인 리조트부문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각 부문에 필요한 핵심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현장 전문가를 사장 승진과 동시에 대표이사로 과감히 보임함으로써 변화와 혁신을 실현했다"면서 "부사장 이하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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