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X해리포터 '프리퀀시 굿즈' 매출 전년比 400% 증가

[프라임경제] 할리스커피가 지난달 해리포터와 콜라보레이션해 선보인 '2020 프리퀀시 굿즈'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할리스커피가 해리포터와 콜라보한 2020 프리퀀시 굿즈. ⓒ 할리스커피

할리스커피는 지난달 6일부터 현재까지 '2020 프리퀀시 굿즈'의 매출이 전년 대비 400%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플래너 제품 중 '호그와트 비밀지도' 플래너북은 최단 기간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되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현상을 빚었다. 현재는 전국 할리스커피 매장에 순차적으로 추가 입고되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해리포터와 콜라보를 진행해 해리포터 속 상징적인 캐릭터와 아이콘을 굿즈 디자인에 적용한 점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마법의 여정' 콘셉트로 플래너, 플래너 북케이스, 포스트잇, 볼펜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점도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지난달 출시한 할리스커피 '프리퀀시 굿즈'는 플래너북 2종과 스퀘어백 2종으로 구성됐다. 플래너북은 '호그와트 비밀지도'와 '해리포터' 총 2종이다. '호그와트 비밀지도'는 해리포터의 클래식한 이미지를 담아 비밀의 성과 발자국 모티브로 활용했다. '해리포터'는 해리의 상징인 안경과 번개 모티브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특히 플래너 북케이스는 인테리어 소품이나 보관함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스퀘어백 2종은 '플랫폼 943' 과 '골든스니치'다. '플랫폼 943'은 해리가 호그와트행 열차를 탑승할 수 있는 '9와 4분의 3 플랫폼'을 모티브로 했다. '골든스니치'는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스포츠 경기 중 하나인 퀴디치에서 승패를 결정짓는 골든스니치를 모티브로 했다. 각각 챠콜과 올리브그린 색상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이뤄져 태블릿PC 또는 15인치 노트북을 담을 수 있도록 넉넉한 크기로 제작됐다. 탈 부착이 가능한 끈과 충격방지패드가 내장돼 편의성을 더했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마법 같은 새로운 일상을 선물하고자 선보인 '2020 프리퀀시 굿즈'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감사하다"며 "굿즈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