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환경 ‘그린콤보’ 조달청 우수제품 선정

[프라임경제] 이건환경(대표 이춘만)은 조경용 바닥마감재 ‘그린콤보’가 4개월간의 심사 끝에 최종적으로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그린콤보 시공]

‘그린콤보’는 폐목분(木粉)과 열가소성수지를 혼합 제작하여 GR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제품으로, 주로 조경용 데크(바닥마감재)와 건축물의 옥외 데크용으로 이용되며 특히 물에 강하고 갈라짐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그린콤보의 특허 기술과 우수재활용제품(GR;Good Recycled) 인증, ISO 인증 등이 조달청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이건환경 측은 전했다.

‘그린콤보’는 이번 우수제품 선정을 계기로 향후 정부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각종 입찰에서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조달청에서 진행하는 우수제품 총람 및 영문 상품 카탈로그, 각종 전시회에도 소개, 홈페이지 연계 등의 제품 홍보도 함께 지원 받게 된다.

이건환경 관계자는 “동종 제품 중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공공시장을 통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친화적 제품의 연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 우수제품 제도는 조달물자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중소•벤처기업이 생산한 신기술 제품 중 엄격한 평가를 통해 우수제품을 선정, 지원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