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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빅데이터' 인재 육성 속도전…'빅데이터 해커톤'

'디지털 전환' 방향성 아래 빅데이터 인재 개발 박차

조규희 기자 | ckh@newsprime.co.kr | 2020.12.09 10:57:11

1, 2위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하나금융그룹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과정' 우선 선발 특전이 제공됐다. ⓒ 하나카드


[프라임경제]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방향성을 설정한 하나카드는 빅데이터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나카드는 지난 1~2일 '하나카드 빅데이터 해커톤'을 개최했다. 상위 2개팀에게 300만원의 상금과 '하나금융그룹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과정' 우선 선발 특전이 함께 제공됐다.

직원들의 디지털 지식 함양과 빅데이터 기술 분석 능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된 해커톤에는 각 사업본부별 대표 1팀 총 8개팀이 경쟁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파이썬 등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학습 후 '미래의 아파트 실거래가 예측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특정 시간 내 데이터를 분석, 자체 빅데이터 모델링을 개발한 결과물을 산출했다.

대회에 참가한 직원들은 "변수들의 특징을 찾아 이를 예측하는 모델을 만들어 실시간으로 성능을 평가하는 것이 새로웠다"며 "데이터를 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고 향후 업무 수행 시 다양한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선민 하나카드 인재개발부 과장은 "직원 스스로 직접 참여하고 역량의 차이를 검증해내는 과정일수록 교육 성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법의 디지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카드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방향성 아래 금융업의 경계를 넘어서기 위해 혁신적인 디지털 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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