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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결혼이민여성 감사행사' 열려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5.14 15:00:18

[프라임경제] 롯데홈쇼핑(대표: 신 헌)과 대한YWCA연합회(회장 강교자)는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부터 전국 18개 지역에서 결혼이민여성이 함께하는 ‘선생님 고마워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중 결혼이민여성(율두스, 우즈베키스탄)이 선생님께 사랑의 뽀뽀를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과 대한YWCA연합회는 2007년부터 전국 40여개 지역에서 ‘한하늘한땅’ 캠페인을 펼치면서 1,500여명의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한글교실, 디카교실, UCC교육 등 교육프로그램과 가족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다문화가정 요리경연대회, 한글날 기념 백일장, 다문화가정을 친근하게 만나는 UCC공모전 등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하늘한땅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결혼이민여성들이 제자로서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결혼이민여성들은 선생님을 위한 깜짝 파티를 준비해 카네이션 전달 외에도 감사 동영상 상영, 감사편지 낭송, 스승의 날 노래 제창, 사랑의 케이크 자르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롯데홈쇼핑 신 헌 대표는 “고국의 가족과 선생님을 떠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에서 만난 선생님은 친정엄마를 대신하는 존재”라며 “가정의 달에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정이 상대적으로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지 않도록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또, “올해는 결혼이민여성 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전체로 지원을 확대, 다문화가정 인식전환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중인 결혼이민여성 지원활동과 연계해 올해부터 ‘결혼이민자를 위한 엔젤 서비스’를 실시 중에 있다. 모든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TV홈쇼핑 전 상품 5% 할인혜택과 배송 후 해피콜 실시, 전용 외국인 상담원 배치 등 VIP급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상담원을 통한 주문으로만 가능하며 모든 상품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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