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텔, 1분기 흑자전환

[프라임경제] 모바일방송 및 콘텐츠 전문업체인 (주)옴니텔(대표 유성원)은 2008년 1분기 실적집계 결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옴니텔의 2008년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2007년 4분기) 대비 51.6% 증가한 18억4,000만원이며 영업이익은 전 분기 3억7,000만원의 영업손실에서 12억6,000만원이 증가한 4억6,800만원,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19억2,000만원의 당기순손실에서 20억4,000만원이 증가한 1억2,200만원을 기록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옴니텔 유성원 대표이사는 “이번 흑자달성은 지난 2월말 완료된 엠닥스와의 합병으로 인한 효과가 가시화된 결과로 2분기부터는 매출액과 흑자규모가 더 커질 것이며 오픈망을 이용한 서비스를 확대해 수익원을 다양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 흑자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 몽골, 알제리 등 해외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단말기 보급대수가 1,000만대를 돌파한 지상파 DMB사업도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DMB에 대한 각종 규제가 완화되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므로 중장기적인 옴니텔의 미래도 밝다”고 덧붙였다.